올해 들어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메타버스, ESG, 신재생에너지 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액티브 ETF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ETF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10일 기준 70조5596억 원으로, 지난해 말 52조365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주식형 액티브ETF 5종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5개 상품은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다.
‘액티브ETF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상장한 코덱스(KODEX) K-미래차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각각 6.35%와 4.8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KOSPI) 지수 대비 2.92%p, 1.46%p 높은 기록이다.
지난 5월 25일 상장한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목이 일제히 상장하면서 자산운용사는 각종 이벤트를 시작했다. 액티브 ETF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는 총 8개 주식형 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