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디벨로퍼(종합 부동산 개발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디벨로퍼 도전을 공언하고 이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벨로퍼는 땅 매
현대건설이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뗐다.
19일 현대건설과 한국자산관리연구원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축사업본부장 김정철 부사장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대건설과 한국자산관리연구원은 복합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신세계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을 최근 개장했다. 하남점에 이어 두 번째다. 신세계는 앞으로 이런 초대형 복합 쇼핑몰을 인천 청라·경기 안성은 물론 창원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규모면으로나 취급 상품으로 봐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국내 최대 복합 쇼핑몰로 불렸던 하남점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