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사이버 공격과 관련 있는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라우터)에 대한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 국방부, 법무부가 중국 라우터 제조업체 TP링크에 대해 개별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내달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TP링크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홀로’ 호황을 맞은 지역이 있어 화제다. 바로 베트남에 있는 중국 경제 특구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일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파리만 날리던 베트남 내 중국 경제특구가 미중 무역전쟁의 피난처로 떠오르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선전시가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