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러 밀착·트럼프 리스크 속...남미 순방서 미·일·중 연쇄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5박8일간의 첫 남미 순방에서 한중,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미국, 일본과는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중국과는 관계 개선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교집합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북러 군사 협력이었다. 윤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한층 더 복잡해진 외교·안보 상황에 공감하고 공조 및 대응력을 구축하는 데에 주목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전도 이뤄졌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