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11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KB금융은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36% 내린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6.18% 내린 5만3000원, 하나금융지주는 5.53% 내린 5만8100원, 우리금융지주는 4.62% 내린 1만488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현실화되면 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에 금융주들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밤 미국 증시에서도 은행주가 큰 폭으로
2024-09-11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