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 정동진에서 가을여행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강원도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제1회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푸르메재단 직원이 1박2일 동안 도우미 역할을 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은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참으로 힘든 일” 이라며 “현대모비스의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사업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끌어내는 기폭제가 돼으면”고 말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푸르메재단 강당에서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 이지무브가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장애아동 50명에게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또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활치료비 및 용품 지원과 가족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