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먹기도 전부터 면발 '우수수', "참 불편하네"

입력 2015-0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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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버거 먹기도 전부터 면발 '우수수', "참 불편하네"

롯데리아가 이벤트성으로 출시한 라면버거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면발이 쉽게 풀어져 버거를 먹기가 불편하다는 게 주 이유다.

6일부터 전국 롯데리아에서 50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라면버거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출시와 동시에 롯데리아를 찾아 라면버거를 맛 본 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라면버거 완전 실망. 들자마자 면발이 다 떨어져. 맛은 그렇다고 쳐도 먹기 불편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라면을 튀기질 않아서 그런지 한 입 먹으니 면발이 다 풀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서울시 내 한 롯데리아 매장을 찾아 라면버거를 직접 맛 본 결과 라면버거의 면발은 제대로 응축되지 않았다. 말랑말랑한 식감이 살아있지만, 면발마다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라면 특유의 맵고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토핑했다. 불닭 콘셉트를 위해 닭가슴살 치킨 패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면버거의 단품은 3400원, 음료수와 사이드메뉴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54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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