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50회 예고가 이목을 끈다.
7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두부가게 앞에서 순봉씨와 마주친 일로 기분이 언짢아진 순금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강심과 영설은 결혼준비를 도와달라 운을 떼고, 태주 역시 백설희의 하와이행을 막기 위해 결혼준비를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 50회 예고에서는 차강재(윤박)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을 향해 “나는 지금 매 시간 온 신경이 곤두서서 피가 바싹바싹 마르는데 아버지는 어쩜 그렇게 절 안 도와주세요”라며 화를 냈다.
아울러 허양금(견미리)은 “지금 가짜 임신으로 회장님을 속여먹고 있다고! 알기나 해?”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차강심(김현주)이 “회장님이 아셨다고요?”라고 하자, 문태주(김상경)는 “내가 칠칠지 못해서 상황이 그렇게 돼버렸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차강심은 잠을 자는 차순봉 옆에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깨어있던 차순봉은 “미안하다 우리 딸”이라고 답했다. 차강심은 “다 알고 있었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