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 후순위채 200억 발행

입력 2006-11-17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신정, 기업신용등급 BB+(안정적) 평정

토마토저축은행이 다음달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후순위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를 한국신용평가에 의뢰한 결과 각각 BB+/Stable과 BB/Stable로 평정(評定)받았다.

현재 토마토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6%로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후순위채를 통해 BIS비율을 더 높일 수 있게 됐으며,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금은 영업력 환대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토저축은행의 후순위채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신정은 토마토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평정하면서 “여/수신 성장세와 기업 및 담보대출위주의 안정적인 대출포트폴리오로의 재편, 연체율 하락에 따른 대손 부담 완화와 이에 따른 양호한 수익성 지속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점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리스크관리 강화와 추가적인 충당금적립을 통한 잠재부실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다 제고시켜야 하는 부담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또 “적극적인 브랜드관리정책과 지역밀착적인 친밀도 높은 영업방식 및 신규출점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2년간 수익자산 확대와 기업대출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재편 및 적극적인 연체관리 등에 힘입어 수익력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신정은 “지속적인 이익누적으로 BIS자기자본비율(8.6%)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자산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전체적으로 수신증가세 유지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출포트폴리오를 통한 순이익확보 및 증자, 후순위채발행 등 다양한 자본확충 수단을 통해 전반적인 유동성 위험통제와 자금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79,000
    • +1.47%
    • 이더리움
    • 4,708,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6.95%
    • 리플
    • 1,923
    • +23.11%
    • 솔라나
    • 362,900
    • +6.52%
    • 에이다
    • 1,201
    • +8.39%
    • 이오스
    • 966
    • +5.11%
    • 트론
    • 277
    • -1.42%
    • 스텔라루멘
    • 391
    • +16.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2.01%
    • 체인링크
    • 21,310
    • +3.25%
    • 샌드박스
    • 492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