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식 관련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국 팬과 일본 팬들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써니는 1일 삼일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써니는 사진과 함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일부 일본 팬들은 "무슨 뜻인지 알겠지만 올바른 행동인지 모르겠다" "일본에 대해서가 아니라는 것은 알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고 일본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소녀시대의 일원으로서 조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비판했다.
이에 한국 팬들은 "일본을 언급한게 아닌데 왜 일본 사람들이 열을 올리는지 모르겠다" "써니는 맞는 말 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리는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