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구기헌 총장(왼쪽)과 바디프랜드 김택 사업전략 본부장(오른쪽)이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인 ‘2015 행복한 동행’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 중인 바디프랜드는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소속 학생들과 6개월간 본사 연구소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진행했다. 인턴십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오는 8일까지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2015 행복한 동행’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된 대표 작품은 일상의 가치를 형상화한 ‘주방식기류’, 숙면 유도 기능의 ‘스마트침대’, 고령화ㆍ전세대를 아우르는 토탈솔루션 ‘홈디바이스’ 등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과 6개월간의 현장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5명의 학생 중 3명을 디자인연구소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 서진희 팀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이미 디자인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걸맞은 우수 디자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