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최민식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로 꼽혔다.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 측은 2014년 10월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2014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람-스포츠선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소설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는 최민식이 7.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최민식은 지난해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1000만 관객을 이끌었다. 이어 최민식은 뤽 베송 감독의 ‘루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할리우드 진출에 호평을 이끌었다.
아울러, 송강호(6.9%), 안성기(6.5%), 하정우(3.7%), 전지현(3.6%), 류승룡(3.3%), 장동건(3.2%), 설경구(3.1%), 원빈(2.7%), 정우성(2.7%)가 뒤따랐다. 10위 안에 여자배우로는 전지현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