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中고배당 압축 펀드 출시

입력 2015-03-2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당&인컴 수익 추구 ‘한국투자 중국고배당 인컴솔루션펀드(주식혼합)’ 첫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인의 시각에서 중국의 고배당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투자 중국고배당 인컴솔루션펀드(주식혼합)’를 이번 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은 한국 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는 기업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4% 이상의 배당률을 보이는 중국배당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다.

하지만 변동성 높은 중국시장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이익 안정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한국 투자자의 시각에서 매력적이어야 하며 장기 보유할 만한 유인이 있는 주식인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한국투자 중국고배당 인컴솔루션펀드’는 5년 이상 중국본토 리서치 업무를 수행해 온 한국운용 상해리서치사무소에서 구성한 30~50여개 투자대상에서 다시 20여 개의 핵심 중국 고배당 종목을 엄선해 투자한다.

동 펀드는 후강퉁, RQFII 제도 등을 통해 중국 A주 및 H주 중에서 △고배당 지속성(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영업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한 기업 중에서 배당 성장성과 배당성향 등을 고려) △장기투자 가치(시장 점유율이 높고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이며 신사업 개발을 통해 장기 성장성이 높은 기업 등)를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하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 매도 전략을 활용해 배당 수익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IS본부 김병규상무는 “최근의 중국의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양호하고 지속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을 선별해 장기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중국의 국영기업들은 중국정부가 재정지출을 위해 국영기업의 배당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배당률이 높은 편이며 중국 정부로부터 독과점적인 시장지위를 부여 받은 기업들도 많다. 비교지수를 의식하지 않고 한국 전문투자자의 시각에서 엄선한 고배당 주식에 장기 투자하기를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0,000
    • -1.52%
    • 이더리움
    • 4,774,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4.12%
    • 리플
    • 663
    • -1.19%
    • 솔라나
    • 193,800
    • -0.87%
    • 에이다
    • 538
    • -2.89%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2.86%
    • 체인링크
    • 19,560
    • -2.25%
    • 샌드박스
    • 47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