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3층 E구역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시스템(무인발권기)에서 제주항공 승객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셀프 체크인 시스템(무인발권기)’을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 3층 E구역에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무인발권기 5대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은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 등 유인 카운터에서 이뤄지던 탑승 수속 과정을 무인발권기를 통해 여행자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속과정은 약 3분 안팎이 소요, 수하물은 탑승권을 발급 받은 후 제주항공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서 부치면 된다.
제주항공의 셀프 체크인 시스템은 일본, 홍콩, 태국 등 비자 면제 국가를 여행할 때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