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신인 아이돌 그룹 iKON 데뷔와 화장품 ‘문샷’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빅뱅에 이어 2NE1이 활동을 개시하고 신인 iKON과 걸그룹 1팀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이어 WINNER와 싸이도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문샷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출시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 38% 증가한 1844억원, 3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와이지엔터의 주가는 1년간 박스권 횡보 중”이라며 “아티스트 활동 강화와 신사업 가시화,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