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美달러 표시 미국 뱅크론 펀드’ 성과 ‘好好’

입력 2015-07-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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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개월만에 6.85% 수익률 달성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5월에 출시한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이 출시 2개월 만에 6.85%의 성과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2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이 지난 5월26일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수익률 6.85%를 올렸다.

1개월 성과 역시 4.72%를 기록하는 등 최근 달러화 강세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Class A 기준)

이스트스프링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는 시장환경을 고려하여 미국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 뱅크론 펀드를 지난 5월 시장에 선보였다.

뱅크론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담보를 받고 투자등급 미만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채권으로서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환순위에서 앞서기 때문에 하이일드 채권에 비해 안정적이다. 주로 3개월 만기 Libor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변동폭이 작아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해 미국 뱅크론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 약 1700억원의 미국 뱅크론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안전통화로서의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향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그 어느때 보다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만 하반기 투자환경 등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외화표시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통화 분산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달러화 표시 뱅크론 펀드는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기에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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