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초중고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직업 체험교실’과 ‘학부모 게임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게하는 세대공감 맞춤형 체험교실이다.
‘청소년 직업 체험교실’은 2013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매 방학마다 개최됐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는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학부모게임문화교실'과 함께 진행됐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직업 체험교실'은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청소년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직무탐색과 제작실습,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소개, 개발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게임문화교실’은 2011년부터 서울시교육청·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은 '스마트한 게임지도법' 주제 아래 학부모들에게 게임을 활용한 자녀지도방법과 소통방안 등을 교육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 내 구성원들이 공통의 문화생활로서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