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쌍둥이 길선미 등장 예고 "차라리 다행이다"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의 쌍둥이 길선미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선 길태미(박혁권 분)이 이방지(변요한 분)의 칼에 운명을 달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잣거리에서 벌어진 싸움에 많은 군중이 대결을 지켜봤다. 마침내 '삼한 제일의 검'으로 이방지가 살아남자, 모두들 환호했다.
군중 속에서 유독 어두운 낯빛을 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길태미의 쌍둥이형 길선미(박혁권 분)이었다.
그는 "아우님 그리 가셨는가. 다행이 죽는 순간 만큼은 탐관오리가 아니라 검객이셨네"라며 "부디 이제 편히 쉬시게"라고 씁쓸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