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롬)
이번 숙취해소 주스는 신선초를 주 재료로 하며, 임상실험을 통해 시판 중인 숙취개선음료 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 결과 숙취해소 주스를 마신 성인남성은 1시간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생수를 마신 것보다 더 개선됐고, 2시간내엔 시판 숙취개선음료보다 더 효과가 좋았다. 특히, 두통, 구토와 같은 숙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다.
이번 주스는 경상남도 항노화바이오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휴롬주스카페 도산대로 본점을 비롯한 국내외 7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지난해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술과 건강에 대한 세계 현황 보고서 2014’ 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착즙한 맛있는 숙취개선 휴롬주스를 개발해 특허 출원 및 발표했으며 우리가 즐겨먹는 채소와 과일에서 알코올 분해 대사에 관여하는 활성효소 촉진 재료를 선별해 이번 주스 개발이 성공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롬은 이번 숙취해소 주스 연구 결과를 지난달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2015)에서 공개하고,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