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정태우 류담 이달형, 쏟아지는 ‘함박눈, 함박웃음’ 퍼레이드

입력 2015-12-22 21:38 수정 2015-12-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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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눈이 옵니다~ 눈이 와요!”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정태우-류담-이달형 등 ‘송파마방’ 일행들이 펑펑 내리는 ‘함박눈’ 속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장혁-정태우-류담-이달형은 오는 24일 방송될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27회 분에서 쏟아지는 흰 눈 아래 어린아이처럼 펄쩍펄쩍 뛰며 열광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극중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있던 장혁이 하나 둘 씩 떨어지는 눈송이를 보며 ‘송파 일행’들과 함께 환호하며 기뻐하는 장면. 장혁은 손을 하늘 위로 치켜든 채 기분 좋은 함성을 지르고, ‘송파 일행’들은 서로 부둥켜 얼싸안고 행복감을 나눈다.

무엇보다 장혁과 ‘송파마방’일행들이 쏟아지는 흰 눈을 그냥 맨 몸으로 맞으며 전율을 표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저기 말뚝이(말린 명태)들이 널려있는 한복판에서 눈을 가지고 장난치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격한 행복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과연 장혁과 ‘송파마방’일행들이 펄펄 내리는 첫눈에 이토록 감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혁-정태우-류담-이달형 등 ‘송파마방’일행들의 ‘첫눈 맞이 열광 퍼레이드’ 장면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대형 강설기 여러 대와 강풍기가 동원됐던 상황. 눈이 바닥에 쌓이기 직전, 흩날리는 장면부터 촬영이 진행돼야 했던 만큼, 단 한 번에 ‘OK’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배우를 비롯해 스태프들 모두 긴장감 속에서 촬영을 준비해 나갔던 것.

이어 김종선 감독의 큐사인과 동시에 강설기가 가동돼, 눈이 뿌려지기 시작하자 실제와 다름없는 눈송이들이 나부끼며 리얼리티 200%의 설경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꽃잎처럼 하늘하늘 내려오는 눈송이들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펼쳐졌다.

특히 장혁-정태우-류담-이달형 등은 영하 7도 이하로 내려간 추위와 살을 에는 듯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 2시간이 넘게 눈을 맞으며 촬영을 이어갔음에도 불구, 신들린 열연을 담아내 현장을 감동케 했다. 영하의 추위조차 뜨겁게 녹여버린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혁을 비롯한 정태우-류담-이달형 등 ‘송파마방’절친들은 이제 별다른 리허설 없이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대사부터 애드리브까지 딱딱 맞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쏟아지는 눈 속에서 기뻐하며 환호성을 지르는 장혁-정태우-류담-이달형 등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25회분에서는 장혁이 말뚝이(명태) 덕장 세우기에 돌입하면서, ‘장사의 신’이 되기 위한 도약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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