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뉴시스)](https://img.etoday.co.kr/pto_db/2016/05/20160515041548_870070_300_348.jpg)
이원종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194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 국립체신대학교 통신행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와 충북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도 보유하고 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1963년 체신부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중전화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야간대학에 다니며1966년 제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사무관으로 서울시정에 발을 디뎠다.
이후 용산ㆍ성동ㆍ강동ㆍ성북ㆍ동대문 등 서울시 5개 구청장과 관선 충북지사, 서울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99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2기 충북도지사에 당선된 뒤 2002년 재선에 성공했다. 관ㆍ민선을 합쳐 3차례에 걸쳐 충청북도 도정을 이끈 것이다.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2013년 6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정과제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일해왔다.
△1942년 충북 제천 △제천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4회 △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 △제26ㆍ30ㆍ31대 충북지사 △서울시장 △서원대 총장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석좌교수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