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곽시양·지진희 본격 삼각 로맨스…시청률 껑충

입력 2016-08-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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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곽시양·지진희 본격 삼각 관계 (출처=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캡처)
▲김희애·곽시양·지진희 본격 삼각 관계 (출처=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캡처)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14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김희애를 사이에 두고 지진희와 곽시양의 삼각 로맨스가 그려지며 순간 최고 시청률 14.8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하남 박준우(곽시양)는 강민주(김희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아이돌 콘서트장으로 데려갔다. 현장에서 우연히 고상식(지진희)와 마주친 강민주는 오프닝 커플로 뽑히며 이벤트 댄스를 췄고 전광판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우연히 술집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비슷한 세대를 걸어온 민주와 상식은 과거 유행했던 노래와 이야기로 공감대를 쌓았고 조금씩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희애는 박준우에게 고백을 받은 상태. 아이돌 공연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박준우는 강민주에게 “밀당하는 것 싫다. 우리 사귀자”고 적극 대시했다. “내가 어디가 좋냐”는 강민주의 물음에도 “누가 좋을 땐 그냥 좋은 거다. 계산이 안 되는 거다”며 거침없이 진심을 드러내 설램을 안겼다.

이후 서로 미묘한 관계를 쌓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준우는 고상식과 그의 가족들 앞에서 강민주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고 이에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질투심을 드러내기에 이른다.

강민주 역시 고상식에게 고백한 한송이(고보결)를 견제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다음 예고편에서는 고상식과 강민주가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박준우 역시 강민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민주를 향한 준우의 적극적인 태도에 상식 또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앞으로 극은 더욱 흥미진진해진 예정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세 사람의 본격 삼각관계로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14일 방송된 4화는 전국기준 11.8%, 서울수도권기준 12.8%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무엇보다도 드라마 시작 당시 6.24%이었던 시청률이 방송 4회 만에 순간시청률 14.81%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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