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가 상승세다. 다음달 중동과 아시아 국부펀드 대표가 참여하는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출범식이 열리면서 사업 추진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TPC는 전일 대비 1090원(16.44%) 오른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천시는 다음달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모하메드 알 거가위 아랍에미리트(UAE) 내각 장관, 중동·아시아의 4개 국부 펀드 대표 등이 참여, 검단스마트시티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코리아 개발사업 공식 출범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거가위 장관, 국부펀드인 싱가포르 테마섹(Temasek) 홀딩스·쿠웨이트 투자청·카타르 투자청·아부다비 무바달라(Mubadala)개발공사의 고위직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바이의 국왕(셰이크 모하메드)이 소유하고 있는 국영 투자기업인 '두바이 홀딩스' 산하의 두바이 스마트시티, 이마르, 주메이라 등의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스마트시티 코리아 개발사업은 인천시와 UAE 두바이의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SCD)'가 공동으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470만㎡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MS·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를 유치하고, 금융회사와 대학 등 교육기관도 함께 유치해 첨단 복합도시를 건설한다.
TPC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오류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가좌동과 오류동 등지에 자회사 나노모션테크놀로지, TPC애니웍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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