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아이돌’ 김희철・하니 마지막 방송(출처=MBC every1 ‘주간아이돌’방송캡처)
‘주간아이돌’의 MC를 맡았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EXID의 하니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형돈을 대신해 MC로 활약했던 김희철과 하니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하니는 게스트로 출연한 갓세븐과의 녹화를 마친 후 약 6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을 하차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희철은 “6개월 동안 데브콘, 하니에게도 고맙지만 무엇보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별은 아쉽지만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 형돈이 형이 이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주간아이돌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니 역시 “형돈 오빠의 팬이자 주간아이돌의 애청자로써 형돈 오빠가 돌아오셔서 기쁘다”며 “저는 주간아이돌을 하면서 아는 분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 데프콘이 준비한 이별 선물을 받던 하니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불안 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형돈은 약 1년 만에 MBC every1 ‘주간아이돌’로 방송에 복귀한다. 정형돈의 복귀 방송은 오는 10월 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