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주총에서 바이오 사업 목적 등을 추가했다.
LG화학 측은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추가 및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며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사유는 바이오 사업 수행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1일자 합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 합병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전지·정보전자소재와 더불어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