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7포인트(-0.35%) 하락한 1967.53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은 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1111억 원을, 개인은 696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09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1.6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종이·목재(+1.36%) 음식료품(+1.0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의약품(-1.67%) 운수창고(-1.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전기가스업(+0.63%) 전기·전자(+0.20%) 금융업(+0.16%)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기계(-0.76%) 의료정밀(-0.63%) 운수장비(-0.3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통신(+2.33%), NFC(+1.17%), 금(+0.94%), PCB생산(+0.92%), 전자결제(+0.92%)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바이오시밀러(-2.75%), 자전거(-2.19%), 풍력에너지(-2.03%), 방위산업(-1.67%), 헬스케어(-1.61%)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90% 내린 153만9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한국전력이 4.59% 오른 4만7850원에 마감했으며, SK(+2.83%), LG화학(+2.12%)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삼성화재(-2.65%), 기아차(-1.73%), KT&G(-1.43%)는 하락했다.
그외 국동(+14.25%), 오뚜기(+10.84%), 농심(+10.1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대한해운(-13.68%), 대우건설(-13.67%), 중국원양자원(-11.4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KGP(+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6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47개다.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1원(-0.29%), 일본 엔화는 1083원(-0.61%), 중국 위안화는 170원(-0.5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