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현대백화점그룹 이동호 부회장(오른쪽)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총 100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달된 기금은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그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 제주자치도를 연고지로 한 여자 양궁단을 창단해,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여자 양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