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한채아가 서장훈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채아와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과거 한 차례 나란히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의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1년 전 '아는 형님'에 나왔을 당시 이상형으로 꼽은 서장훈과 관련해 '한채아 너는 밖에서 사적으로 서장훈 좀 만나고 했어?'라는 질문에 "장훈이 사실 내가 많이 만나고 싶었어. 그런데 만날 기회가 없더라"면서 "그래서 내가 영철이랑 친하니깐 밥 한 번 먹자고 했는데 장훈이 얘기를 안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아는 형님'의 공식 이상형 질문을 했다. 강호동은 한채아에게 "아무도 없이 이 남자와 유럽 배낭여행을 30박 31일을 가야해. 그럼 누구랑 가겠니?"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서장훈"을 꼽았다.
그러자 강호동은 "장훈이랑 사귈 마음이 있나? 시청자를 증인으로 장훈이와 사귈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나?"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어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