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세’였던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먹히고 있다. 다만, 그가 신인상은 기정 사실로 인정하고 몇 승을 거둘지에 팬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기량은 언제든지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소문난 장타자답게 비록 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장타랭킹에서 2위다. 이번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코스에서는 평균 299야드까지 날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박성현은 성적을 잘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별로 실수없이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다. 평균타수도 1위에 올라 있다. 다만, 우승경쟁을 하려면 그린적중률을 높이고, 퍼팅도 조금 줄여줘야 한다. 특히 그의 장기인 대회마다 나올 수는 없지만 ‘몰아치기’도 만들어야 한다.
이제 미국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성현은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그가 언제쯤 우승할지가 관건이다.
▲박성현의 기록(stats)
상금랭킹 12만4791달러(13위-2개 대회)
CME 글로브 레이스 250점(19위)
평균타수 67.75(1위) 유소연과 동타
드라이브 평균거리 279.063야드(2위)-브리타니 린시컴(미국) 280.031야드(1위)
드리이버 정확도 79.5%(89위)
평균퍼팅수 28.25타(19위)
그린적중률 77.1%(24위)
평균퍼팅수 28.25개(19위)
톱10 피니시률 50%(9위)
롤렉스 루키 119점(1위)-넬리 코다(미국) 107점
올해의 선수 9점(12위)
드라이버 평균거리 293.38야드/2라운드 29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9.29%
그린적중률 83.33%
평균 퍼팅수 29.25타
벙커세이브률 57.14%
드라이버 평균거리 264.7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9.64%
그린적중률 70.83%
평균 퍼팅수 27.25타
벙커세이브률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