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 현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
3차원 납도포 검사기 제조업체 고영,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업체 마크로젠 등 19개 기업이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19사를 2017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09년 이후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 및 지원해왔다.
라이징스타 기업은 매년 3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로 선정된다.
거래소 측은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변경·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 소속부 변경(중견기업부인 경우 벤처기업부로 변경) 등 제도적 혜택 외에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