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6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업체들과는 가격 계약이 반기 계약이라 하반기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 쪽은 조선사가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후판 제조업체들이 적자를 본 한 해”라며 “조선사에서 최근에 가격 인상분에 대해 상당부분 수용을 해줘서 4/4분기 가격 인상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또 “가전 쪽은 중국발 가격인상에 발 맞춰 4/4분기 전체적으로 다 반영은 안됐지만, 가격인상은 상당부분 성공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