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12일부터 7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립 안과병원에서 현지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12일부터 7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립 안과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료캠프 기간 동안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200여 명에게 무상 진료를 실시했다. 이 중 200여 명에게는 백내장 수술을 지원했다. 회사 임직원들도 의료캠프 자원봉사자로 나서 통역을 비롯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만 8000여 명에 달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 때문에 안질환 환자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의 안보건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도록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