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100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액 조기상환

입력 2017-12-05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W 전액 조기상환으로 재무구조 안정성 한층 높아져"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올해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콜옵션(Call option) 행사를 통해 발행금액 전액 조기 상환했다고 5일 밝혔다.

태평양물산 측은 "의류 수주증가에 의한 원자재 구매자금 용도로 발행하였던 1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자사 보유자금으로 조기 상환함으로써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태평양물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평가했다. 한기평은 태평양물산의 주력사업인 의류 OEM 생산성 제고 및 우모가공부문 흑자전환을 통한 재무안정성 회복을 등급전망 상향 요인으로 뽑았다.

태평양물산은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약 417억 원, 528억 원 증가한 3366억 원, 231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실적은 매출액 7150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6,000
    • +2.46%
    • 이더리움
    • 4,633,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7.55%
    • 리플
    • 1,835
    • +16.95%
    • 솔라나
    • 355,000
    • +5.78%
    • 에이다
    • 1,166
    • +3.55%
    • 이오스
    • 934
    • +5.42%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94
    • +1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5.35%
    • 체인링크
    • 20,780
    • +2.31%
    • 샌드박스
    • 481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