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두번째 트레이딩시스템 ‘헤이블’ 출시

입력 2018-01-24 13:30 수정 2018-0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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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트레이딩을 의미하는 ‘H’와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able’을 합친 ‘H-able’은 지난해 출시한 MTS ‘M-able(마블)’에 이은 KB증권의 두 번째 통합 트레이딩서비스다.

헤이블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해왔던 ACE(옛 현대증권)와 스마톡(옛 KB투자증권) 시스템의 장점을 접목, 대학생 서포터즈와 온라인 고객평가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도 반영했다.

우선 △바로 주문 △투자다이어리 △재무분석전략작성마법사 등 빠른 주문 화면과 다양한 방식의 종목 추천으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HTS를 구현했다.

또 펀드선택에서 자동이체등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펀드매매종합’, 자산 현황에서 인공지능패턴분석을 통한 자산포트폴리오 ‘MY 투자비서’, 모든 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하고, 상품·계좌 별로도 볼 수 있는‘총 잔고화면 조회’등 자산관리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각종 투자정보를 집약해 한 화면에서 구성한 ‘국내증시종합’은 사용자 동선을 고려해 메뉴를 이동하지 않아도 한 눈에 시장을 볼 수 있도록 과거 전광판과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DIY(Do-It-Yourself) 기능을 확대, 원하는 스타일대로 바꿀 수 있는 HTS 화면 설정 및 관심종목 선물하기 등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KB증권은 기존 HTS에 익숙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ACE와 스마톡도 병행할 방침이다. 개선 사항 및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주유권(10명) 및 커피 기프티콘(220명) 등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재봉 KB증권 M-able Land Tribe장 상무는 “헤이블은 고객과의 다양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 분석, 지속적 개발을 통해 진화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거래고객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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