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이 자동차에 25% 관세를 적용하더라도 우리에게 오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는 “미국으로 자동차 수출을 하는 게 영향이 생기면 우리 회사는 약 40만~42만 톤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3600만 톤을 판매한다고 봤을 때 이 숫자는 크지 않다”며 “중국이나 동‧서남아에 대한 양적 확대를 하고 있고 포트폴리오도 다양해 그 정도의 충격은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