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14일 금호석유화학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12억1700만 원의 급여와 23억5800만 원의 상여 등 총 35억76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기본 연봉은 당사의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이사회가 회사의 경영 실적을 반영해 급여 인상률을 결정했으며 각 임원의 회사실적 및 재정 상황에 대한 기여도와 성과, 근속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연봉 총액 24억3500만 원의 12분의 1인 2억300만 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여금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점을 고려했으며,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서는 NB라텍스 증설 등 선제적인 설비 증설을 통해 경영 목표 초과 달성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 향사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2017년 귀속 상여 23억5800만 원을 산출해 올해 1월 지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