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변환장치인 SMPS 제조기업 파워넷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파워넷은 태양광 인버터 3종에 대해 한국 에너지 공단의 KS인증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태양광인버터 3종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 무게를 20~30% 정도 경량화하고, 효율성은 높인 제품이다.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태양광 인버터 단품에 이어 태양광 인버터와 PCS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부터 성장 기조를 유지했지만, TV 등 민수용 가전시장의 성장 정체와 경쟁격화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해 신제품 도입과 신규분야 개척 노력을 꾸준히 진행했다"며 "내년부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