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0일 열린 2018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정보전자소재 사업은 3년 전 적자 이후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정보전자소재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전략을 완전히 제로베이스에서 재정비하는 행보들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이러한 작업들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신임 CEO의 특장점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며, 올해 정보전자소재사업은 재정비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