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실버택배 어르신 450명 무료 의료지원

입력 2019-02-28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이 의료공헌기관 보아스센터와 손잡고 실버택배 배송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아주편한병원에서 고용노동부, 나눔고용지원복지센터, 보아스센터, 아주편한병원과 함께 ‘CJ대한통운-보아스센터 실버택배 배송원 의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실버택배 배송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시니어 배송원 450여명이 수원·의정부 지역에 연계된 병원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지원 및 건강검진 서비스는 실버택배 거점에서 근무하는 배송원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아스센터는 기본적인 심사를 거쳐 해당 신청자가 지역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버택배 배송원들은 전문의의 상담 및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필요조건에 부합하면 분야별 의료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과목은 안과의 경우 백내장, 녹내장, 망막수술, 치과는 임플란트와 스케일링, 외과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부족과 자존감 상실 등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각종 검진과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실버택배 배송원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사업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14,000
    • -1.08%
    • 이더리움
    • 4,763,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58%
    • 리플
    • 1,908
    • -4.93%
    • 솔라나
    • 320,400
    • -2.85%
    • 에이다
    • 1,334
    • -1.77%
    • 이오스
    • 1,097
    • -5.1%
    • 트론
    • 275
    • -1.08%
    • 스텔라루멘
    • 606
    • -1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79%
    • 체인링크
    • 24,860
    • +1.89%
    • 샌드박스
    • 822
    • -9.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