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블랙핑크와 K-POP 문화마케팅…20일 북미 투어

입력 2019-05-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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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블랙핑크 북미투어 미국 뉴어크 공연 현장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좌측부터)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차
▲지난 2일 블랙핑크 북미투어 미국 뉴어크 공연 현장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좌측부터)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K-POP with KI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전 일정을 함께 하며 K-POP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랙핑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IN YOUR AREA)’ 북미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친 콘서트가 펼쳐졌다.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POP 걸그룹 최초로 참가하기도 했다.

또 기아차는 블랙핑크 북미투어 공연 현장에 K-POP 커버댄스대회, K-POP 싱잉존 등 K-POP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를 선보여 글로벌 관객들이 K-POP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블랙핑크의 북미 투어 매 공연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컨셉으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에디션’쇼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미국 방문 일정 동안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이동 차량으로 이용하며 기아차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 200’에 4주째 진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투어 기간에도 CBS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등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LA 타임즈, BBC, 빌보드,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 등 미국 및 영국의 주요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코첼라 출연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가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 “K팝 걸그룹 역사상 미국에서 가장 큰 차트 성과를 이룬 블랙핑크의 무대를 보고 팬들은 사랑에 빠졌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기아차는 이번 블랙핑크 북미투어 후원을 통해 신형 쏘울의 북미시장 본격적인 판매 개시와 함께 북미 타겟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함께 글로벌 Z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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