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중 무역 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 관심은 '지금이라도 투자에 나서야 하나'로 압축된다. 전문가들 의견은 어떨까?
이투데이 미디어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임명훈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장이 '불안정할수록 빛을 발하는 안전자산 금 투자'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재테크 △부동산 △절세 △취업으로 나뉜다. 재테크 섹션에선 임 팀장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3권의 책을 출간한 이현종 미래에셋대우 선임 매니저가 '연금으로 평생월급 만들기' 비법을 공유한다.
부동산 섹션에서는 필명 빠숑으로 활동하는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실수요, 투자수요 모두 대한민국 부동산 수요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조현상 테라펀딩 전략실장(CSO)은 '1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소액투자'를 알려준다.
절세 섹션은 정승조 세무사(우리은행 WM자문센터)가 '2019년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을, 손봉진 세무사(세무법인드림앤서울)가 '절세 트렌드'를 전달한다.
취업 섹션은 석의현 커리어빅 대표가 '금융권 NCS 전략-5점 더 JOB아라'를, 핀테크 섹션은 김용태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 부국장이 '핀테크를 통한 금융 패러다임 변화와 감독 방향'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금융대전의 올해 부제는 '핀테크 챌린지 쇼'다. 금융권의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하고 관련 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핀테크 랩 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도 한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투데이 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향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절세와 제태크에 관한 강연도 있어 참석자들은 '돈 버는 법과 아끼는 법' 모두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