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백년해로(百年偕老)/크레스피 효과

입력 2019-07-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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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에드먼드 버크 명언

“사색 없는 독서는 소화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영국 보수주의 대표적 정치이론가. 정당정치를 통한 권력 남용의 견제와 정의, 자유를 주창했다. 시민의 행복과 정의를 실현하는 정치제도와 방법을 주장한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729~1797.

☆ 고사성어 / 백년해로(百年偕老)

부부의 인연을 맺어 평생을 같이 즐겁게 지낸다는 말. 원전은 시경(詩經) 격고(擊鼓). ‘격고’는 고향을 등지고 멀리 떨어진 전장에서 아내를 그리워하는 한 병사가 읊은 애절한 시이다. “죽거나 살거나 함께 고생하자던[死生契闊]/당신과는 굳게 언약하였지[與子成說]// 섬섬옥수 고운 손 힘주어 잡고[執子之手]/단 둘이 오순도순 백년해로[與子偕老]하자고.’

☆ 시사상식 / 크레스피 효과(Crespi effect)

보상과 벌점 강도가 점점 강해져야 일의 수행 능률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는 효과를 말한다. 보상으로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려면 보상의 양을 점점 더 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벌을 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줄이려 한다면 점점 더 처벌의 강도를 높여야만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미국 심리학자 크레스피가 당근과 채찍이 효과를 내려면 점점 더 그 강도가 세져야 함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 우리말 유래 / 떡을할

못마땅함을 나타내거나 아무 뜻 없이 하는 말.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으레 고사를 지내거나 굿을 해 온 선조들이 이때는 반드시 떡을 해서 바치는 데서 유래했다. 떡을 해서 고사를 지내야 할 만큼 뒤숭숭하고 궂은 일이 생겼다는 뜻으로 쓰던 말이다. ‘떡 해 먹을 집안’도 같은 까닭에서 나왔다.

☆ 유머 / 오해

남편이 아내 눈을 쳐다보며 한 말. “당신은 정말 로또 같은 여자야.”

아내가 감격해 “정말요?”라고 반색하자 남편의 대답. “그래. 하나도 안 맞아.”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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