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
카카오IX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의 제주 특화 상품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제주 특화 상품은 지난해 9월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첫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제주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정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은 것은 제주 에디션이 처음으로 ‘감귤’, ‘해녀복’, ‘하르방’ 등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제품에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제주 지역 특화상품 시즌3인 하르방 에디션이 새롭게 출시되면서부터 매출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카카오IX는 제주공항 JDC면세점 내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하며 국내외 관광객들과 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감귤라이언’ 인형으로 현재까지 5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해녀라이언과 해녀어피치, 하르방라이언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접목시켜 새롭게 해석하고, 개발한 지역 특화 굿즈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지역 전통문화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다수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지역 상품 개발 및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