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실적 추이 (자료=DB하이텍)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DB하이텍은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 3731억 원, 영업이익 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 54% 증가했다.
2분기에는 매출액 2135억 원, 영업이익 493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5% 증가했다.
DB하이텍은 스마트폰과 보안카메라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와 이미지센서 등의 수주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있는 생산라인이 모두 풀가동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주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제품 개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