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이유 앨범 '러브포엠')
아이유가 1년 1개월여 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먹먹함이 더해졌다.
1일 오후 6시 아이유의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속 동명의 곡이 선공개됐다. 당초 이 곡은 1일보다 앞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절친이었던 故설리의 비보로 발매가 미뤄졌다.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앨범 속 소개글에 집중했다. 마치 故설리를 애도하는 듯한 글에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글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라며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이라 쓰여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울컥했다" "왠지 위로가 된다"라며 아이유의 소개글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