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의 IPO 흥행’이 향후 글로벌 주도주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상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엄선한 유니콘 기업을 바탕으로 상장 초기 분할 매수해 중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2010년 이후 미국시장 신규 상장 기업의 누적수익률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여왔다.
통상 상장 초기 기업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의 변동폭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업들 중 내재가치가 크고 훌륭한 기업들을 선별해 편입한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FANG으로 유명한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상장 이후 각 1200배, 300배가 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제2의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누가 될까? 2019년은 제2의 아마존과 넷플릭스를 꿈꾸는 미국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상장한다.
유니콘 기업이란 상장전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비상장 스타트업들을 지칭한다.
올해 상장한 리프트, 핀터레스트, 우버 등이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이었다.
상장이 임박한 기업들 중에서는 에어비앤비가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앞글자를 따서 PULPS(Pinterest, Uber, Lyft, Palantir, Slack)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미국시장 상장 러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미국의 현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도 미국 내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은 미국 포스트 IPO투자 중 혁신 유니콘 기업에만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랩 서비스이다”라며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당사 리서치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중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은 거치식과 적립식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최소가입 금액은 거치식 2000만 원, 적립식 3000만 원이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