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새해 첫 화물기 OZ987편 모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첫 수출 화물을 실은 비행기가 새벽 1시께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새벽 1시 5분 올해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새벽 2시 50분에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다.
이 항공기에는 반도체와 전자장비 관련 화물 포함 총 60여 톤의 화물이 실렸다.
염귀섭 아시아나항공 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및 전자장비를 첫 수출하는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2020년 새해에는 항공 수출화물이 더욱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