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F, 검찰수사 소식에 5% 급락

입력 2008-09-22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국내증시에서 KTF가 납품 거래 비리와 관련된 검찰 수사 소식에 장초반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45분 KTF는 전날보다 4.93% 떨어진 2만79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검찰은 지난 19일 오전 KTF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조영주 사장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조 사장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는 조 사장이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확실한 정황을 포착해 체포영장 발부를 생략하고 긴급 체포한 것으로 보이며 이 소식이 KTF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KTF의 납품비리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검찰 조사의 정치권 확대 여부와 KT-KTF의 합병 문제 등 그 파장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통신업계에서는 특히 KTF의 납품비리로 향후 KT와 KTF의 합병 작업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합병과 관련해 자금조달 문제, 내부반발 등 반대 의견이 많은 상태인데다 이번 사건으로 KT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합병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같은 소식이 주가에 단기 악재임에는 분명하지만 실적과 관련해 살펴봤을 때 투자자들이 과도한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악재가 오히려 KTF의 전반적인 경영 프로세스 개선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과거 LG 텔레콤의 ABCP 투자 위험 발생 이후 재무 관리 시스템이 개선된 사례가 있고 대표이사가 부재한 현 상황에서 무리한 경영활동을 수행할 가능성은 낮아 실적 부담감을 갖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KTF는 조영주 사장이 중계기 납품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체포되면서 대표이사 부재로 인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55,000
    • +4.81%
    • 이더리움
    • 3,161,000
    • +5.97%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2.29%
    • 리플
    • 2,151
    • +4.57%
    • 솔라나
    • 131,000
    • +4.22%
    • 에이다
    • 408
    • +3.29%
    • 트론
    • 414
    • +1.97%
    • 스텔라루멘
    • 243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2.01%
    • 체인링크
    • 13,350
    • +4.38%
    • 샌드박스
    • 131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