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함께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흥행을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함께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흥행을 거두고 있다.
7일 이노션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고객체험 스마트폰 앱 '기아 PLAY AR'이 출시 5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달성했다.
지난달 공개된 '기아 PLAY AR'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형 쏘렌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이다.
스마트폰 앱에 접속만 하면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체험하고 차가 갖춘 첨단 기술 등 핵심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형 쏘렌토 시승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프로그램에도 고객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퇴근 시간 이후에 신차 주행을 즐기며 야간 등산, 낚시, DIY 클래스 등 이색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한다. 지난달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는데, 누적 지원자가 2000명에 달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쏘렌토 전용 증강현실 앱과 온라인 스트리밍 론칭 토크쇼 등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이색 마케팅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