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프리미업 컵밥 시대 ...GS25, 4500원짜리 ‘불고기브라더스덮밥’ 출시

입력 2020-06-11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25 즉석 컵밥 매출 36.1% 신장...프리미엄 매출은 51.5% 상승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4000원 대 프리미엄 컵밥이 편의점 인기 메뉴로 등장했다. 이에 발맞춰 GS25는 불고기브라더스와 협업해 4500원짜리 ‘불고기브라더스덮밥’을 내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5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즉석 컵밥 분류의 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1%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즉석 컵밥 분류 내 60종의 상품 중 판매 가격이 3000원 대로 형성된 36종의 매출이 16.1% 신장한 반면 4000원대로 형성된 프리미엄 24종의 매출이 51.5% 크게 신장하며 전체 즉석 컵밥 매출을 끌어 올린 것. 같은 기간 프리미엄 즉석 컵밥의 매출 구성비도 58.6%에서 69.8%로 11.2%P(포인트) 증가했다.

GS25는 프리미엄 즉석 컵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주요 요인을 간편하게 즐기는 한끼라도 맛과 재료를 고려하는 고객의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 하고있다. GS25는 프리미엄 즉석 컵밥을 선호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불고기브라더스덮밥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즉석 컵밥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덮밥은 한식 전문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와 협업해 개발한 프리미엄 즉석 컵밥으로 불고기브라더스의 특제 양념을 활용해 개발한 소불고기덮밥소스와 즉석밥150g으로 구성됐다. 렌지업 2분 또는 끓는물에 10분간 조리하면 불고기브라더스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전문 불고기 요리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규혁 GS리테일 일반식품 담당 MD는 “2017년~2018년 폭발적으로 성장한 즉석 컵밥 시장이 올해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제 2의 도약기를 맞았다”며 “GS25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유명 전문점과 협업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정책 혼선 지적에 “면제 아냐...품목 관세”
  • 의료법에 막힌 비대면진료 ‘제도화’ 해법은? [갈림길에 선 비대면진료③]
  • 尹 '내란혐의' 정식재판 본격 개시...'공천개입 의혹' 수사도 급물살
  • 인구 폭발은 기회…경제 혁신 물결 이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자본주의 혁명]
  • 벚꽃만개 4월에 내리는 눈…대설주의보 안내문자까지 발송
  • 서울 유명 빵집서 진열된 빵에 혀 대는 아이…외국인이 포착?
  • 완성차 업계, 올해 임단협 쟁점 산적…시작도 전에 진통 예고
  • 포스코, 美 25% 철강 관세 대응 위해 현대제철과 손잡나…"검토 중"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52,000
    • -1.53%
    • 이더리움
    • 2,326,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99,300
    • +0.36%
    • 리플
    • 3,080
    • -1.22%
    • 솔라나
    • 186,700
    • -2.56%
    • 에이다
    • 926
    • -2.94%
    • 이오스
    • 882
    • -12.15%
    • 트론
    • 370
    • +3.64%
    • 스텔라루멘
    • 34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900
    • -5.43%
    • 체인링크
    • 18,360
    • -3.47%
    • 샌드박스
    • 374
    • -5.32%
* 24시간 변동률 기준